MF 혜택? 그 중 제일은 ‘사람’이니라

2018년 2월 12일

간략히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KT 모바일 퓨처리스트(이하 MF) 15기 허재석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MF를 하면 얻을 수 있는 혜택 중 제가 느끼기에 제일 중요했던 인적네트워크에 대해 글을 써볼 건데요, 아마 지방러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좋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린 끝에 얻게 된 영광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MF 지원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작년에 MF를 지원하게 된 것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 제일 컸습니다.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 후 저는 저와 같은 길을 걸었던, 또한 함께 걸어갈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전공인 행정학과는 과 특성상 (다들 공무원 시험 준비 하느라) 그런 사람들을 찾기 쉽지 않았고, 대외활동으로 눈을 돌리다 발견한 것이 이 MF 입니다.

(아래 영상은 200여 명의 MF가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플래시몹을 한 영상입니다.)

 MF전국 3~40개 학교에서 뽑힌 약 200여명의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이 제일 끌렸습니다. 이만한 모집단위를 가진 활동도 드문 것은 물론, 다른 지역 사람들과 발대식 때 한 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더욱 좋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전국 단위의 친구 200명을 새로 사귈 수 있는 것이니깐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1년동안의 MF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뽑으라면 MF 동갑내기 친구들을 주축으로 부산 여행을 다녀왔던 것을 뽑고 싶습니다. 여행을 함께 다녀오는 것은 평소에 만나서 MF 활동을 하거나, 함께 술을 먹거나 하는 것과는 많이 느낌이 다릅니다. (물론 여행 중에도 술을 안 먹은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며칠 전에는 몇몇 친구들이 대구로 놀러 와서 그들에게 대구 관광을 시켜주기도 하였습니다.

나에게 MF란?

 저에게 MF실무경험과 인적네트워크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게 해준 활동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기가 에너지 매니저 홍보 영상’ 프로젝트 팀 활동이었습니다. 영상을 기획하고 승인 받고 스튜디오를 빌려 촬영하면서 마케팅 분야는 물론 영상 분야에서도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함께 프로젝트를 했던 유머와 재능을 겸비한 5명의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질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촬영을 하면서 웃고 장난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시던 스튜디오 관계자 분이 “여러분들처럼 촬영해본 게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네요.”라는 말씀을 하시며 부러워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이처럼 실무경험과 인적네트워크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고 싶은 16기 예비 MF 분들에게 제일 추천 드리는 MF 활동이 프로젝트입니다.

 KT 직원분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같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MF는 물론 KT 직원 분들과도 친해질 수 있답니다. (아래 사진에는 총 두 분의 KT 직원 분이 계십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께 바로 듣는 취업 조언 완전 끌리지 않으신가요?

16기 MF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현실적으로 200여명의 MF들과 다 친해지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200여명의 MF들은 물론 KT 직원 분과의 친분을 쌓을 수도 있는게 이 MF 활동입니다. 같은 나이거나, 같은 지역이거나, 또한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을 시작으로 MF 행사에서 같은 조였던 친구들, 같은 활동을 했던 친구들과 친해져 본다면 200여명의 MF들과 다 친해지는 것도 생각만큼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꼭 친구 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마음 맞는 친구가 있다는 게 더 좋을 때가 있으니까요. 또 그런 친구들은 앞서 언급한 접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두려움 없이 오픈 마인드로 다가오는 MF들을 맞이하시고 또한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신다면, 1년 활동이 끝난 후 제가 앞서 말씀드린 “MF 혜택? 그 중 제일은 사람이니라”라는 말에 다들 공감하시게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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