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팀의 자리, 그리고 내 인생에 잊지못할 MF와 나의 팀원들

2018년 2월 12일

간략히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KT 모바일 퓨처리스트 15기 성균관대팀 성악설의 캡틴이자 16기 MC가 된 이혜윤입니다!

 그리고 작년 1년 간의 MF 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저희 학교가 우승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퓨처리스트에서 인정받은 ‘투머치 토커’에 걸맞게 이 글에서도 많은 정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F 지원계기는 무엇인가요?

 MF를 지원할 때 저는 이제 막 3학년이었고, 학교 생활 이외에도 취업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 많이 막막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대학생 프로그램 중에서 그저 스펙에 한 줄 채우는 천편일률적인 활동을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러던 찰나 같은 동아리 친구가 이 대외활동을 같이 하자고 했고 사이트도 둘러보고 MC 코칭도 들으면서 ‘행사진행이나 실무진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도 있고,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지원했습니다. 지원서를 쓰고 난 뒤에는 저도 열심히 우리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 같이 하자고 권유하고 다녔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MF를 통해 대학생들이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첫 공식행사인 발대식 때부터 팀원들과 함께 했던 모든 활동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저희 팀은 팀 활동뿐 아니라 개인 활동도 꾸준히 하며 서로 힘이 되어주고 다독여주며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쌓은 팀워크로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종강한 12월 말부터 파이널 라운드 당일까지 그동안의 노하우로 역할분담을 해서 힘들지만 즐겁게 준비했던 기억이 있어요. 서로 아이디어도 열심히 내고 누구 하나 힘든 기색없이 더 열심히 으쌰으쌰 했습니다.

 보통 팀프로젝트, 팀플하면 안좋은 기억들 다들 있으시잖아요. 저는 팀원들을 잘 만난 덕에 진짜 교수님들이 왜 팀플을 시키시는 지 알게 되었답니다. 5명 모두 열심히 할 때 얼마나 멋진 결과가 나오는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떠나게 될 스페인 연수가 아마 제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아직 연수 가기 전에 이 글을 쓰는 거라 사진은 못 보여 드리지만, 11박 12일 동안 제가 정말 사랑하는 스페인에서 사랑하는 성악설과 함께 무료로! 다녀온다는 걸 상상만 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연수 후기 영상은 추후 Pre MF사이트에도 업로드 되니까 기대해주세요!^^

나에게 MF란?

 저에게 MF란 성균관대 외에 또다른 나의 대학교라고 생각해요.

 보통 대학이라는 공간이 내가 해보고 싶은 활동도 하고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또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많은걸 배우기도 하잖아요. 모바일 퓨처리스트도 비슷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그저 대외활동에 불과할 지 몰라도 이 활동을 통해서 학교 생활 하는 것 이상의 많은 깨달음이 있었어요! 배운 것도 정말 많고 세상에 멋진 친구들이 정말 많다는 것도 느꼈어요. 실제로도 포토샵이나 영상편집 등을 배우기도 하고 200명을 상대로 한 큰 행사를 주최해보기도 하고요! 이 활동이 아니라면 절대 해보지 못할 활동들을 한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래도 우승팀인지라 저희팀 이야기를 많이 썼지만, 정말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학교의 사람들과 대학 동기들처럼! 친해진다는 게 정말 또 다른 메리트인 것 같아요~ 대학생 때 또다른 특별한 인연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지원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16기 MF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마지막으로 딱 두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첫 번째, 캡틴으로서 잘 활동하는 법!

 캡틴은 MF를 운영하는 운영국과 팀원들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일을 해요. 저는 그 누구보다 빠르게 공지를 확인해서 팀원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미션이나 프로젝트 관련 피드백 또한 팀원들에게 상시 공유했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성격이 급해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알고 싶어서 캡틴을 한 것도 있거든요 ㅋㅋㅋ

 그 외로는 팀원들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게끔 독려하는 것! 이것은 팀장인 캡틴이 열심히 해야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아시죠? 물론 저처럼 팀원들이 그냥 자발적으로 열심히 한 운 좋은 케이스도 있지만요! 팀원들 사이에서도 재미를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 모바일 퓨처리스트에서 우승하는 법!

 저희 팀은 의욕과는 달리 처음엔 결과가 그렇게 좋지 못했어요. 정말 딱 한 가지인 것 같아요! 조급해 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포기하지 않는 것! 파이널 라운드 때에도 “저희는 행복한 성악설이에요~”를 주문처럼 외웠거든요! 승부에만 집착하다 보면 팀원의 실수에 화가 날 수도 있었는데, 이 주문을 외치면 정말 신기하게 화가 사라졌어요.

 MF는 개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5명이 함께 하지 못하면 무의미한 활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배려하면서 긍정적으로! 처음에 결과가 좋지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그러면 자연스레 팀끼리 합이 생기고 팀원 별로 딱 역할 분담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16기 모바일 퓨처리스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Categories: 활동 후기